또 임대가는 외데가르드...레알, '10번은 차고 넘쳐'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마르틴 외데가르드(20, 비테세)가 이번 시즌 급성장하며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노리고 있지만 또 다시 임대 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팀에 10번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충분하다는 이유다.
스페인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외데가르드가 복귀를 원하지만 레알은 또 다시 그를 임대 보낼 계획이다. 아약스와 바이엘 레버쿠젠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인 외데가르드는 15세의 나이로 노르웨이 1부리그와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대형 유망주다.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가 장점인 외데가르드는 차세대 축구 스타로 주목받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외데가르드는 지난 2015년 레알에 입성하며 기대를 받았지만 스타 군단인 레알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 성장을 위해 외데가르드는 레알마드리드 B팀인 카스티야로 내려갔고, 지난 2017년에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헤렌벤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이번 시즌 다시 한 번 네덜란드 비테세로 임대를 떠난 외데가르드는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켰다. 팀은 현재 리그에서 5위이지만 아약스와 PSV 아인트호벤 선수들이 가득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올해의 팀에 비테세 소속으로 홀로 포함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외데가르드는 37경기에서 11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외데가르드가 다음 시즌 레알에서 뛰기는 어려워 보인다. '마르카'는 "외데가르드의 임대 이유는 성장을 위한 측면보다 현재 그와 같은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팀에 너무 많다는 데 있다. 레알에는 비니시우스, 마르코 아센시오, 이스코, 브라힘 디아즈가 있고 만약 하메스 로드리게스까지 돌아온다면 10번 역할을 수행할 선수는 충분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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