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옐리치, 가장 먼저 시즌 20호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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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5 12:24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안 옐리치(27·밀워키 브루어스)가 가장 먼저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옐리치는 26일(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2번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허리 통증으로 최근 2경기를 결장했던 옐리치는 1회 첫 타석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엔 홈런포를 가동해 앞선 타석을 만회했다. 1사에 상대 선발 제러드 아이코프의 몸쪽 높은 속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옐리치의 시즌 20호 홈런. 이번 홈런으로 옐리치는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자리를 공고히 했다. ‘스탯 캐스트’에 따르면 홈런 비거리는 366피트(약 111.56m), 타구 속도는 시속 98마일을 기록했다.
한편, 옐리치는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327 20홈런 42타점 9도루 OPS 1.188을 기록, MVP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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