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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계 외인' IBK 라셈 "한국인 자부심 있다…V리그 기대돼"

V리그에 처음으로 한국계 외국인 선수가 등장했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된 레베카 라셈(24·미국)이 한국인의 자부심과 함께 V리그 입성을 앞둔 기대감을 전했다. 미모까지 겸비한 라셈의 등장에 팬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라셈을 지명했다.

191㎝의 장신 공격수인 라셈은 파워 넘치는 공격력으로 서남원 기업은행 감독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2018년 덴버대학교를 졸업한 라셈은 이후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 2부리그 푸투라 발리 부스토 아르시지오에서 활약했다.

서 감독은 라셈을 선발한 이유에 대해 "타점을 잡아 힘이 실리는 공격을 하더라. 팀과 호흡이 맞는다면 고공 스파이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라셈은 지난 시즌 팀 공격을 안나 라자레바(러시아)와 같은 라이트 포지션에서 뛸 예정이다.

레베라 라셈. (라셈 SNS 캡처) © 뉴스1
미모를 겸비한 라셈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으로도 이목을 모으고 있다.

배구 관계자에 따르면 2005년 출범한 V리그서 한국계 외국인 선수는 라셈이 처음이다. 지난 시즌 남자부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카일 러셀이 한국인 와이프와의 인연 등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직접적으로 한국인의 피가 섞인 선수가 가세한 것은 라셈이 최초다.

라셈은 구단을 통해 "텍사스의 오스틴에서 태어나 자랐다"며 "친할머니가 한국인이시다. 경기도에서 사셨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할머니는 미군이셨던 할아버지를 만나 미국에 오셨다. 안타깝게도 할머니는 예전에 돌아가셨다"고 덧붙였다.

라셈은 "항상 한국인이란 자부심이 있었고, 한국 음식을 사랑한다"면서 "그 동안 가보고 싶었던 한국에서 배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 IBK기업은행의 일원이 된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셈은 한국 팬들의 격한 환영에 SNS를 통해 "벌써부터 너무나 반갑게 맞아준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코리안 헤리티지와 더 익숙해지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레베카 라셈(오른쪽). (레베카 라셈 SN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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