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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美 “류현진은 프리패스 없어… 이 기록이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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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인 탈삼진/볼넷 개수로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부상 우려를 일축하며 눈부신 초반 레이스를 이어 가고 있다. 보면 볼수록 긍정적인 지표에 현지 언론도 놀라움을 표현하고 나섰다.


류현진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8이닝을 1실점으로 버티는 역투를 선보였다. 비록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새기지는 못했으나 상승세를 이어 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경기였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이렇게 잘 던진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해 아쉽다”고 공개 칭찬할 정도였다.


류현진은 시즌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투구로 규정이닝에도 재진입했다. 성적은 내셔널리그 정상급이다. 2.55의 평균자책점은 리그 8위이자 팀 내 1위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류현진의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0.8로 이 역시 내셔널리그 투수 중 8위이며, 3.29의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도 역시 8위다. 초반이기는 하지만 ‘TOP 10’ 성적을 찍고 있다.


현지 언론에서 놀란 것은 투수 고유의 지표로 보는 탈삼진/볼넷 비율이다. 류현진은 올해 39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2개에 불과하다. 탈삼진/볼넷 개수는 무려 19.50에 이른다. 메이저리그 전체를 따져도 1위로, 2위 맥스 슈어저(워싱턴·8.86개)의 두 배 이상이다. 류현진의 9이닝당 볼넷 개수는 0.51개로 이 역시 MLB 1위다. 그만큼 공격적인 투구에 제구까지 말을 잘 듣는다고 볼 수 있다.


미 CBS스포츠도 이 기록에 주목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의 2일 투구 내용을 전하면서 “이 32세의 선수는 프리패스(볼넷을 의미)를 중단한 듯하다. 그의 탈삼진/볼넷 비율은 말도 안 되는 39:2”라면서 “류현진은 올해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5에 9이닝당 볼넷 개수가 0.5개에 불과하다”고 세부 내용을 칭찬했다.


LA 다저스 역사상 탈삼진/볼넷 개수를 15.00 이상으로 마감한 투수는 역사상 딱 두 명이었다. 선발투수로는 2016년 클레이튼 커쇼가 172탈삼진/11볼넷(15.64)을 기록했고, 불펜투수로는 2017년 켄리 잰슨이 109탈삼진/7볼넷(15.57)을 기록했었다. 류현진의 기록은 이를 뛰어넘는다. 이 대기록이 계속 이어질지도 현지 언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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