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표범' 에투의 주장, "드록바-디우프? 누구도 내 수준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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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6 22:0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현역 시절 ‘흑표범’으로 불렸던 사무엘 에투가 자신이 역대 최고의 아프리카 공격수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6일(현지시간) “에투는 디디에 드록바와 엘 하지 디우프가 자신과 다른 수준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아프리카 최고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전했다.
에투는 과거 아프리카를 넘어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하나로 꼽힌다. 카메룬 국가대표 소속으로 올림픽 금메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회 우승 등을 차지했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첼시 등에서 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스스로를 아프리카 역대 최고라 생각할 수밖에 없는 커리어다. 에투는 “드록바와 디우프 중 누구도 내 수준이나 그 이상이라고 말할 수 없다”라면서 “내가 말한 것은 사실이다. 있는 그대로 얘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을 아프리카 최고라 주장한 바 있는 디우프에 대해선 “그는 약간 취해 있었다. 길을 잃은 것 같다. 그가 그렇게 얘기하더라도 내가 최고라는 건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디우프를 겨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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