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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부터 라모스까지 당신이 생각하는 스페인 최고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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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선정 스페인 역대 최고 선수는 누구?
▲ 수아레스와 라울 그리고 사비와 라모스 등 쟁쟁한 선수들 이름 올려
▲ 2000년대 최고 선수로는 카시야스와 사비 그리고 샤비 알론소와 비야, 토레스 선정
▲ 2010년대 최고 선수로는 라모스와 피케, 실바 그리고 부스케츠와 이니에스타 이름 올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무적함대 스페인은 일명 스타군단으로 불린다. 당연히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여럿 배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두 거대 클럽 존재도 한몫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본 매체 '글로벌 에디션'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를 빛낸 스페인 출신 최고의 선수 5명을 선정했다. 기준은 시대별이다.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축구 팬들이 생각하는 스페인 출신 최고 선수는 누구일까?

# 발롱도르 위너는 적지만. 명품 조연 즐비

스페인의 경우 2006 독일 월드컵 때까지만 하더라도, 빛 좋은 개살구로 불렸다. 대표팀 성과물 자체가 미미했다. 1964년 유럽선수권 대회 정상을 차지했지만, 유로 2008년까지 약 44년간 무관이었다. 스페인 클럽 양대 산맥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전성기를 달렸지만 이 팀 핵심 멤버들을 보면 스페인 출신보다는 외인들이 대세였다.

스페인 축구가 살아난 계기는 유로 2008 우승 덕분이었다. 44년 만에 유럽 정상을 차지한 스페인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드디어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고, 유로 2012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달성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의 성과는 조금 주춤했다.


# 루이스 수아레스 이후 60년간 발롱도르 위너 없는 스페인

스페인 첫 발롱도르 수상자는 디 스테파노다. 그러나 냉정히 말하자면, 디 스테파노는 레알 시절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지만,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대표팀 유니폼만 세 번 입었다.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도 뛰었고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도 31경기를 소화했다. 다소 특이한 이력이다.

디 스테파노를 제외하면 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그리고 인테르의 레전드인 루이스 수아레스가 스페인 출신으로서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일한 발롱도르 위너다. 참고로 우루과이 출신 선수와 동명이인이다.

# 무적함대 위엄 보여준 스페인 그러나 너무 높았던 메날두의 벽

스페인 출신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는 현재까지 루이스 수아레스가 유일무이하다. 2010년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으로 이니에스타와 사비가 발롱도르를 탈 기회가 있었지만, 최종 승자는 리오넬 메시였다. 스페인 라 리가 출신 발롱도르 위너는 많았지만, 1960년을 마지막으로 60년 동안 스페인 출신 선수 중 발롱도르 위너는 단 한 명도 없다.

그나마 발롱도르 수상에 근접했던 선수는 2001년 오언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라울 곤살레스 그리고 앞서 말한 사비와 이니에스타 정도다. 물론 변명거리도 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발롱도르는 메시 아니면 호날두였다. 2010년대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은 두 거물급 스타 플레이어의 존재로 스페인 출신 주축 선수들은 오히려 조연 이미지에 강했다.


# 빠르게 훑어보는 2000년대 그리고 2010년대 스페인 최고의 탑 플레이어들

이케르 카시야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수호신 레알 소속으로 세 차례나 유럽 정상을 차지했다. 스페인 대표팀 수문장으로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도왔다. 카시야스 이전만 하더라도 수비사레타가 스페인 최고 수문장으로 꼽혔지만, 카시야스 등장 이후 스페인 역대 최고 수문장은 카시야스일 것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의 중심. 무적함대 최전성기 핵심 멤버. 잘한다. 모두가 알고 있다. 넓은 시야 정확한 패싱력 간결하면서도 멋진 드리블까지. 바르셀로나 일원으로 두 번이나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리고 총 네 번의 유럽 정상을 차지했다. 라 리가에서도 8번이나 우승했다. 근데 하필 그 팀에 메시가 있었다.

샤비 알론소: 훌륭한 패서.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리버풀에서도 레알에서도 모두 유럽 정상을 경험했다. 리버풀 시절을 빼면 라 리가와 분데스리가에서 모두 우승을 경험했다.

다비드 비야: 스페인 최고의 골게터 중 한 명. 비야는 스페인 축구의 영웅이다. 매번 우승 후보로 불리고도 무언가 부족했던 스페인 대표팀에 혈을 뚫어준 선수다. 미드필더진의 강인함도 무기였지만, 비야의 골이 없었다면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은 여전히 0회일지 모른다.

페르난도 토레스: 유로 2008 결승포로 44년 만에 대표팀에 우승컵을 안겼다. 비야와 함께 2000년대 스페인 최고 공격수로 불린다. 아틀레티코와 리버풀에서 토레스는 정말 위협적이었다.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을 때 제외.

세르히오 라모스: 스페인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중추. 스페인 대표팀 일원으로 메이저대회 3연패를 기록했고, 레알에서도 4차례나 유럽 정상을 차지했다. 데뷔 초반부터 꾸준히 스페인산 말디니로 불렸던 라모스는 풀백에서는 물론 센터백으로 보직 변경 이후에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스페인 최고 선수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헤라르드 피케: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유로 2012 당시 스페인 우승 멤버 중 하나.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두 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명단에는 없지만, 푸욜과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맨유 시절만 해도 기대감만 준 유망주였지만, 바르셀로나 복귀 이후에는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다.

다비드 실바: 맨시티 리빙 레전드. 스페인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 유로 2008에서의 활약을 무기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맨시티 이적 후 구단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유로 2012에서도 2골 3도움으로 스페인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언성 히어로. 알 사람은 다 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던 선수. 특이하게도 커리어 내내 FIFPRO 월드 베스트 11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활약상만큼은 일품이다. 2010년대 기준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바르셀로나의 키플레이어 중 한 명. 그리고 스페인의 메이저대회 3연패 주축. 특히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결승포를 뽑아내며 무적함대에 유일무이한 월드컵 우승은 안겨줬다.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드리블은 물론 플레이 메이킹과 넓은 시야, 전술 이해도까지. 이니에스타는 사비와 함께 축구사 가장 완벽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진 = 게티 이미지

그래픽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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