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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흥식 대행, 베테랑에 강력 경고 이유 "돈값을 하라"

보헤미안 0 540 0 0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FA 4인방. 왼쪽부터 나지완, 김주찬, 이범호, 최형우. /OSEN DB

2017 우승 주전 8명 평균 연봉 5억 3875만...3할 타자 전무

[OSEN] KIA 타이거즈 베테랑들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018시즌 개막 2차전에서 설욕의 대승을 거두자 팀의 리더 이범호는 "우리 선수들이 이제는 이기는 법을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자랑스러워했다. 2017년 두산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우승을 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두산을 1패후 4연승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던 힘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이었다. 

7명의 3할 타자들의 베테랑과 양현종, 헥터 노에시 등 마운드도 건재했다고 믿었다. 그러나 KIA는 2108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그쳤다. 3연속 가을야구였으나 디펜딩 챔프에서 4할대 승률의 5위였을 뿐이었다. 안치홍을 제외하고 베테랑들이 성적이 하락했고 불펜이 무너진 이유도 컸다. 단적인 예가 수위타자였던 김선빈이 2할대 타율로 추락했다. 

우승 2년 째를 맞은 올해는 그 위세가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타율만 보면 지난 19일 현재 2017 우승을 이끌었던 베테랑 타자 8명(퇴단한 로저 버나디나 제외) 가운데 3할 타자는 단 한 명도 없다. 김선빈 2할4푼4리, 이명기 2할8푼, 안치홍 2할8푼8리, 최형우 2할7푼2리, 김주찬 2할2푼4리, 이범호 2할6푼3리, 나지완 2할6리, 김민식 2할3푼3리다. 홈런도 최형우 5개가 최다이다. 

이범호는 허벅지 부상 여파로 13경기만 출전했다. 김주찬과 나지완은 두 번이나 1군에 빠졌다. 세 명의 선수들은 현재 1군에 없다. 최형우는 위험한 타자라는 이미지가 사라졌다. 이들 4명은 올해는 수비가 어려워 운용을 어렵게 했다. 주전 포수 김민식은 26경기 출전만 하고 2군 생활이 보름째 이어지고 있다. 작년 해결사로 생애 최고 기록을 세웠던 안치홍의 득점권 타율은 1할7푼6리이다. 이명기와 김선빈도 주춤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연봉 대비 가성비는 최악이다. 올해 주전 8명의 총 연봉은 43억1000만 원이다. 1인당 평균 5억 3875만 원이다. 특히 FA 4인방들인 최형우(15억 원), 이범호(6억5000만 원), 김주찬(4억 원), 나지완(6억 원)의 연봉만 31억5000만 원이다. 그런데 이들 4명의 기록을 합해도 10홈런, 52타점에 불과하다. 홈런 1위 키움 박병호(11개)보다 적고 타점 1위 키움 샌즈(47타점)보다 약간 많을 뿐이다. 아울러 베테랑 8명 전원이 연봉 4200만원에 불과한 박찬호(.339)보다 타율이 한 참이나 낮다.

  

박흥식 감독 대행이 성적부진 탈출을 위해 '베테랑들의 각성'을 요구했다. 

팀은 정상에서 2년도 되지 않아 꼴찌로 떨어졌고 김기태 전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지휘봉을 넘겨받은 박흥식 감독 대행은 베테랑들의 각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박 대행은 2군에 있는 김주찬과 나지완을 1군 복귀가 가능한 22일 승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도 "우승 이후 안일함이 컸다. 베테랑들이 각성할 필요가 있다. 베테랑들이 달라지지 않으면 과감하게 전면 리빌딩을 할 것이다"고 못박았다.

올해 최하위까지 무너진 이유가 베테랑들의 안일함이라고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박 대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베테랑들이라고 해서 설렁설렁해선 안 된다. 뜬공 치고 베스트로 뛰지 않는 모습이 보이면 그 즉시 (쓰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플레이를 하면 완전히 배제하겠다는 경고장이었다. 이제 그 베테랑들이 응답할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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