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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양상문 감독 "구승민 빈볼 아니다..하늘 우러러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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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그라운드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과 충돌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선 양상문 롯데 감독은 사건의 발단이 된 빈볼을 부인했다.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와 경기를 앞두고 양 감독은 "안 좋은 일로 이슈가 되어 죄송하다"며 "빈볼하고 아무런 연관이 없는 오해다. 하늘을 우러러 맹세한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 구승민이 던진 시속 148km 빠른 공이 정수빈을 강타했다.

정수빈과 두산 벤치는 구승민의 공을 빈볼이라고 판단했다. 김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구승민과 공필성 롯데 수석코치에게 어필했다. 그러자 양 감독이 "남의 팀 선수에게 그러면 되나"라고 받아치면서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양 감독은 "자기 딴에는 열심히 하려고 세게 던지다가 제구가 안된 것이다. 전혀 의도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29일 검진 결과 정수빈은 오른쪽 등(9번 늑간) 타박에 의한 골절이 확인됐고 폐 좌상(멍), 혈흉(폐에 혈액이 고임) 증상이 추가로 드러났다.

양 감독은 "걱정되어서 우리 수석코치와 투수 코치가 확인하러 나갔다. 모두가 제자고 야구인이다. 수빈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랐다"고 말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구승민은 28일 경기가 끝나고 정수빈에게 문자 메시지로 사과했다. 정수빈은 "경기 중에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경기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KBO는 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벤치클리어링을 심의해 폭언한 김 감독에게 제재금 200만 원, 마찬가지로 거친 말로 대응한 양상문 감독에게 엄중 경고 징계를 내렸다.

양 감독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나. 처벌을 달게 받겠다. 좋지 않은 일로 이슈가 돼 창피하다"고 고개 숙였다.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3016191776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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