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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30구→5회 94구' 차우찬, 불펜 난조 불러온 투구 수 관리 실패

보헤미안 0 503 0 0


[OSEN=이동해 기자] LG 선발투수 차우찬이 역투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차우찬이 5승을 눈앞에 뒀으나 불펜 난조로 무산됐다. 그에 앞서 투구 수 관리가 아쉬웠다. 5회까지 94구, 6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6회부터 가동된 불펜진은 5점 차 리드를 날렸다.   

LG 차우찬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0점대 평균자책점은 1.50으로 높아졌다. 8-3으로 앞선 6회부터 불펜에 넘겼으나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무산됐다. 

수비의 도움이 있었고, 타선의 화끈한 지원도 있었다. 먼저 호수비. 1회 선두타자 오태곤는 풀카운트에서 파울 타구를 때렸고, 2루수 정주현이 우측 외야 파울지역까지 달려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이후 황재균을 볼넷, 강백호와 로하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정주현의 호수비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할 뻔 했다. 실점 후 1사 1,2루에서 범타로 막아냈다. 

2회에는 1사 2루에서 강민국의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이천웅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안타가 되는 줄 알고 3루 베이스를 밟고 홈으로 향하던 2루 주자까지 더블 아웃시켰다. 

팀 타선도 화끈하게 터졌다. 1회 정주현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 2회에는 유강남의 역전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타자일순하면서 6연속 안타로 7득점하며 8-1로 역전시켰다.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안은 차우찬은 3회 2사 후 강백호에게 중월 2루타, 로하스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4회 무사 1루, 5회 무사 2루 위기가 있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특히 5회에는 무사 2루에서 문상철, 강백호, 로하스(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아내 역대 9번째 ‘1이닝 4탈삼진’ 진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1회에만 30구를 던지는 등 초반 투구 수 관리가 아쉬웠다. 이후 11구(2회)-17구(3회)-13구(4회)로 관리가 됐으나, 5회 23구를 던지며 100구 가까이 됐다. 5이닝 투구에 그쳤고, 조기 가동된 불펜이 이날 따라 동반 부진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2.00의 짠물인 LG 불펜은 이날 신정락(0이닝 3피안타 3실점)과 이우찬(0이닝 2볼넷)은 불안했다. 정우영은 2이닝(32구)을 던졌다. 좌완 원포인트 진해수는 ⅔이닝, 마무리 고우석은 1⅓이닝을 책임졌다. 추격조의 최동환(⅓이닝 1실점), 심수창(⅔이닝 무실점)까지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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