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식 대행의 '경고', KIA 베테랑 각성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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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대행의 '경고', KIA 베테랑 각성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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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지완(왼쪽)-김주찬. ⓒ KIA 타이거즈[스포티비뉴스=대전] 

"1루까지 설렁설렁 뛰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 최악의 시즌을 치르고 있다. 15승 1무 31패로 리그 최하위다. 지난 16일 김기태 감독은 성적 부진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KIA는 17일부터 박흥식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른다.


박 감독대행은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팀을 이끌었다. 2승 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한 기미를 보였다.


박 감독대행은 1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베테랑 기용 계획을 이야기했다.


"우리는 지금 승리가 필요하다. 베테랑 선수들 위주로 기용을 할 계획이다. 타선의 무게감이 다르다. 젊은 선수들이 지금 잘해주고 있다. 그들은 KIA의 앞으로 미래고 중심이다. 그러나 지금은 베테랑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그러나 무한정으로 베테랑에게 기회를 준다고는 말하지 않았다. 기한은 올스타전까지다.


박 감독대행은 "베테랑들에게 확실한 메세지를 남길 것이다. 설렁설렁 뛰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그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지금은 등 뒤에 이름을 지우고 가슴에 적힌 타이거즈를 위해 책임감을 발휘해야 한다"며 베테랑들의 안일한 플레이에 경고를 날렸다.
▲ 득점한 선수들을 맞이하는 KIA 코치진. ⓒ KIA 타이거즈 

이어 "전반기를 그렇게 하고도 변화가 없으면 완전히 바꿀 것이다. 모든 것을 배제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방침이다. 팬들이 비난을 해도 내가 감수하고 간다. 선수들에게도 메세지를 남겼다"고 했다.


박 감독대행은 "베테랑이 각성해야 한다. 지금 팀이 이런 상황을 한 사람 탓으로 돌릴 수 없다. 주축 베테랑 선수들과 감독, 코치 모두가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이며 베테랑들 분발을 촉구했다.


현재 1군에서 빠져 있는 주축 베테랑은 김주찬, 나지완, 이범호다. 세 선수 모두 부진 또는 부상으로 1군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KIA는 오는 22일 김주찬과 나지완을 1군에 부를 방침이다.

'그래도 아직' KIA는 베테랑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러면서도 박 감독대행은 김주찬 나지완을 포함해 2017년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던졌다. 베테랑들이 경고 메세지에 만족할만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에 KIA의 올 시즌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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