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첫 챔스 우승한다면... 선수단에 '보너스 73억' 지급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 /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할 경우 선수단에 500만 파운드(약 73억 원)에 달하는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영국의 스포츠메일이 19일(한국시간) 전했다.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상황이다. 8강에서 난적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문턱을 밟았다. 토트넘은 맨시티와 8강 두 경기에서 1승 1패, 종합 점수 4-4를 기록했으나 원정다득점(3-0)에 앞서 마지막에 웃었다. 특히 한국의 공격수 손흥민(27)이 8강 1차전 결승골, 8강 2차전 멀티골을 터뜨려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 보너스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4강에선 네덜란드의 명문클럽 아약스를 만나는데 객관적 전력에선 토트넘이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이 결승에 오를 경우 리버풀(잉글랜드)과 바르셀로나(스페인)의 4강전 승리 팀과 맞붙는다. 기세를 몰아 대회 정상에 오른다면 토트넘 선수들은 500만 파운드 상금을 받아 나눠 가지게 되는 것이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 입장에선 엄청난 보너스는 아니다. 500만 파운드를 20명의 선수들이 나눠 가진다고 가정할 경우 한 사람당 25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를 받게 되는 셈이다. 현재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6)이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일정도 집중해야 한다. 리그 순위에 따라 구단이 끌어모으는 수익이 달라진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 토트넘은 리그 33경기를 치른 가운데 승점 67로 리그 3위를 마크 중이다. 남은 5경기에서 이 순위를 유지해야 한다. 다음 일정은 오는 20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다. 이번 상대도 맨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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