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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치·룩 없는 경남, ‘1골 1도움’ 쿠니모토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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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창원 축구센터)

외국인 선수들이 줄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쿠니모토가 경남 FC의 구세주 역할을 해냈다. 

경남은 20일 오후 4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과 3-3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은 1골 1도움을 올린 쿠니모토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을 상대로 승점 1을 획득했다. 

이날 경남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쿠니모토였다. 경남은 조던 머치가 지난 경기에서 퇴장을 받아 이날 결장했고, 룩은 전치 6주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때문에 경남이 가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쿠니모토와 네게바 두 명뿐이었다. 이중 선발로 나선 쿠니모토는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4-4-2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날개 공격수로 나선 쿠니모토는 다이내믹한 움직임보다는 노련한 플레이로 경남의 공격을 주도했다. 쿠니모토는 경남이 0-1로 뒤진 전반 39분, 김준범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준범의 중거리 슛이 수원 수비수 양상민의 팔에 맞았다. 양상민이 태클로 김준범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공이 손에 맞은 것. 주심은 양상민의 핸드볼 파울을 선언했다. 쿠니모토가 키커로 나서 수원 골문 구석을 노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쿠니모토의 킥 능력은 후반 초반에도 번뜩였다. 후반 4분 쿠니모토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뒤쪽으로 휘어 들어가는 코너킥을 찼다. 경남의 중앙 수비수 김종필이 파 포스트 부근 수원 선수 사이에서 껑충 뛰어 머리를 갖다 댔다. 김다솔 골키퍼가 손 쓰기 힘든 완벽한 골이었다. 

쿠니모토는 5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리그 여덟 경기에서 2골 2도움이다. 이러한 쿠니모토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은 이번 시즌 2018-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병행하는 험난한 일정 속에서도 승점을 따낼 수 있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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