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멈췄고, 최지만은 이어갔다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오승환(37)이 연속 경기 실점을 멈췄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1-2로 뒤진 7회 등판해 3분의2이닝 무실점했다.
콜로라도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오승환은 앤드류 멕커친을 6구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진 세구라는 2구째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두 오른손 타자를 처리한 오승환은 브라이스 하퍼 타석에서 왼손투수 제이크 맥기로 교체했다.
오승환은 최근 3경기 연속 실점하면서 평균자책점 10.05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날 호투로 평균자책점을 다시 한 자릿수(9.60)로 내렸다. 콜로라도는 필라델피아에 1-2로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최지만(28, 탬파베이)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시히로를 상대한 최지만은 1회 삼진, 3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0-1로 뒤진 6회 초 2루타를 때려냈다. 11일 양키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1-1로 맞선 9회엔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상대로 삼진을 당했으나 2-1로 앞선 연장 11회엔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70에서 0.276으로 올라갔다. 탬파베이는 2-1로 승리하면서 양키스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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