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톱"…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라인업 예측

[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2018~2019 시즌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나서는 토트넘 홋스퍼(영국)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17일(한국 시각) UEFA는 공식 홈페이지에 토트넘의 예상 선발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을 게재했다. 이들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될 것이라고 예상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베스트 일레븐 라인업에 따르면 2선 공격라인에는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루카스 모우라가 서고 윙크스와 시소코가 허리를 맡는다. 포백 수비진은 트리피어, 알데르베이럴트, 베르통언, 로즈가 담당한다. 그리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부상으로 휴식기를 가졌던 해리 케인의 선발 여부도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경기를 모두 뛰지 못했기에 아직 선발로 출전하기는 무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리 케인이 오는 6월 잉글랜드 대표팀의 A매치에 출전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깜짝 출전할 확률이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토트넘과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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