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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시달리는 연세대에 안정감 주고 있는 최형찬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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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연세대, 최형찬(20, 190cm)이 악조건 속에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고 있다.

연세대학교의 최형찬은 지난 5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 3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80-55)를 견인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 가지로 앞선 선수들의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연세대다. 지난 시즌 양준석, 이민서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이번 시즌에는 신입생 이주영, 이채형이 발날 골절로 사실상 정규리그에 나서지 못한다.

한 명이라도 더 부상을 당하면 엔트리 구성에 차질이 생기는 힘겨운 상황이다. 힘든 상황속에서 최형찬의 안정적인 활약은 연세대의 큰 힘이 된다. 최형찬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으며, 구멍이 난 연세대 선수단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

5일 열린 동국대와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득점은 3점에 불과했지만,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여러 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6어시스트는 팀 내 최다 기록이었다. 최형찬은 안성우와 함께 주전과 벤치를 넘나들며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다.

최형찬은 경기 후 “분위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부상 선수들이 있어 끌어올릴 계기가 있어야 했다. 이번 경기는 수비를 통해 만든 승리라고 생각해 모두가 같이 만든 승리다. 기쁘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직전 건국대와 맞대결에서도 25분 13초를 소화하며 12점을 기록한 최형찬이다. 연세대가 고전을 면치 못할 때, 최형찬은 전반 10점을 올리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최형찬은 출전한 시간 동안에는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형찬은 “지난 시즌에도 부상 선수들이 있어 경험이 있다. 들어가면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 찬스가 나면 동생들, 형들 믿고 자신 있게 하려고 했다. 딱히 힘든 것도 없고, 잘 되고 있다. 공격을 잘하는 선수들은 우리 팀에 많다. 그래서 감독님도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얘기하신다. 감독님 말만 들으면 되는데, 내가 말을 잘 안 듣는다(웃음). 내가 틀리는 부분을 생각하면서 코트에 나선다”고 말했다.

최형찬의 활약 중 눈에 띄는 점은 3점슛이다. 많은 시도(3/6)를 하고 있지 않지만, 성공률(50%)은 높다. 최형찬은 “지난 시즌 많이 시도를 안 했다. 이번에는 슈팅 가드로 투입될 때도 있어서 슈팅이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서 자신 있게 쏘고 있다. 동계 훈련부터 엄청 열심히 한 것이 나오는 것 같다”며 웃었다.

연세대 윤호진 감독 역시 최형찬에 대해 “지난 시즌 조금 올라오면서 생각이 조금 많아졌던 것 같다. 팀이 원하는 플레이를 못 했는데, 이번 시즌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시즌 (유)기상이가 나가면 고학년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해줘야 한다”며 그의 활약을 바랐다.

어느덧 고학년에 접어든 최형찬, 4학년을 앞두고 팀 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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