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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주도 4억 달러 연장 계약? 정작 선수 반응은 '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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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장기 계약 가능성이 관심을 모으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토론토)는 2021년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라고 할 만했다. 161경기에 나가 타율 0.311, 48홈런, 114타점, 123득점, 그리고 OPS(출루율+장타율) 1.002를 기록했다.

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아버지(블라디미르 게레로)의 후광이 크기도 했고, 2020년 부진으로 체중 관리를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루로 완전 전향한 이후 수비 부담을 덜고 최고의 타격 솜씨를 뽐냈다. 이제는 아버지의 이름을 완전히 지울 정도의 스타로 떠올랐다.

토론토 팀 세대교체의 핵심이자, 이제는 팀 내 최고 스타로 떠오른 게레로 주니어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기까지 한참이 남았다. ‘슈퍼2’ 조항에 따라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기는 했지만 단년 계약만 하면 돼 그렇게 큰 부담이 없다. 게레로 주니어는 예정대로라면 2025년 시즌이 끝나야 FA 자격을 얻는다. 아직 4년이 더 남았다.

그러나 그 전에 큰 돈을 만질 기회가 없는 건 아니다. 토론토도 시간이 지날수록 게레로 주니어가 FA 시장으로 나가기 전 장기 계약으로 묶어야하는지 고민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당장은 그런 상황이 아니지만, 연봉조정기간을 모두 포함하는 딜을 고민할 때가 올 것이다. 게레로 주니어는 아직 만 23세의 선수다. 토론토는 그의 전성기를 모두 가져가고 싶을 것이다.

비슷한 나이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이미 14년 총액 3억4000만 달러에 계약한 것도 게레로 주니어에게는 좋은 표본이 될 것이다. ‘4억 달러’ 후보로 거론되는 후안 소토(워싱턴)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계약을 지켜보고 한껏 치솟은 시장 몸값을 즐기는 방안도 있다.

다만 게레로 주니어는 이런 질문에 ‘딴청’을 피웠다. 현재 미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팀 시설에서 스프링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는 게레로 주니어는 장기 연장 계약 가능성에 “내가 아는 것은 어떻게 하면 패스트볼과 커브볼을 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돌려 말하면서 “나머지는 에이전트에게 맡긴다”며 말을 아꼈다.

야구에만 전념하고, 계약에는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표현이다. 어차피 당장 토론토가 대형 계약을 제안할 타이밍은 아니고, 현재 활약만 이어 가면 시간은 게레로 주니어의 편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성적이 반짝이 아님을 향후 2년간 증명할 수 있다면 그의 가치도 계약기간 10년 이상에 총액 4억 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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