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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거부’…결국 스페인 거함 합류 결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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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재계약 문제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줄타기 중인 알폰소 데이비스(23)가 결국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오랜 고심 끝에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고,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레알 마드리드가 이 상황을 인지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상황을 알고 있다. 결정은 다가오는 몇 주 안에 일어날 것이지만, 다소 긴장된 상태다”라며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데이비스는 이번 여름 구단을 떠날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첫 제안과 함께 협상을 준비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토마스 투헬(50·독일) 감독이 시즌 후 자리를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은 팀 성적과 동시에 주축 선수 재계약 문제로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데이비스를 비롯해 리로이 사네(28), 요주아 키미히(29), 레온 고레츠카(29) 등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2025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데이비스, 사네, 키미히의 미래가 화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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