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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한국 여자배구 VNL 최초 12전 전패·무승점

보헤미안 0 165 0 0


사진=국제배구연맹

한국 여자배구가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2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VNL 1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졌다.

한국은 2018년 VNL 대회가 출범한 뒤 사상 최초로 전패를 당했다. 또 승점 1점도 얻지 못한 참가국으로 남게 됐다. 한국은 16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종전 최악의 성적을 남긴 참가팀은 2018년 아르헨티나(1승 14패·승점 3)다.

한국은 이날 4세트 막판까지 24-21로 앞서며 승점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2세트 강소휘(GS칼텍스)와 박정아(한국도로공사)의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꿔 세트 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를 내준 대표팀은 4세트 24-21까지 앞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하지만 연속 석 점을 뺏겨 동점을 허용했고, 중국에 서브 에이스까지 내줬다. 24-25에서 주장 박정아의 마지막 공격이 벗어나면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한비(페퍼저축은행)이 12점, 강소휘(GS칼텍스)와 이다현(현대건설), 박정아(도로공사)가 나란히 11점을 올렸으나 중국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블로킹 싸움에서 4개-12개로 열세였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김연경(흥국생명)과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 등은 지난해 도쿄올림픽 4강 신화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또한 스테파노 라바리니이 물러나고, 세자르 감독이 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 체제에서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었고, 선수단 구성에 변화도 커 어려움이 예상됐다. 대회 전후로 부상 선수가 발생함에 따라 엔트리 변화도 발생했다.

다만 총 36세트를 내주는 고작 3세트를 따내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맏언 니들이 빠진 가운데 국제무대에서 기량 차이를 확인하는 혹독한 경험을 했다.

대표팀은 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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