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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주고 '뉴 캐인' 받는다…뮌헨 '18세 FW' 10년 키운다→"케인 OK, 협상 기회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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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유력한 해리 케인을 대신할 공격수로 뮌헨 18세 공격수를 낙점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이 올 여름 뮌헨으로 떠나게 될 경우, 최전방 공격수를 교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토트넘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케인의 이탈은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뮌헨의 18세 공격수 마티스 텔이 케인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케인은 이미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다. 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2주 전이지만 미래는 매우 불투명하다"면서 "뮌헨과 토트넘 관계자들이 논의할 예정이며 상황은 더욱 명확해질 수 있다. 여기서 마티스 텔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출신 2005년생 공격수인 텔은 17세였던 지난 시즌 뮌헨으로 깜짝 이적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전 소속팀 스타드 렌에서 불과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텔은 구단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고, 2000만 유로(약 280억원)라는 나이에 비해 높은 이적료를 기록하고 뮌헨으로 향했다.

뮌헨에서도 성공적으로 적응을 마쳤다. 분데스리가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28경기에 출전했고, 6골을 넣었다. 풋볼런던은 "텔은 뮌헨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8세 나이에도 이적 첫 해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소개했다.

또한 케인과 함께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와도 비교했다. 풋볼런던은 "음바페와 비교했을 때 텔은 경기장에서 매우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 스피드 뿐만 아니라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줄 안다. 중앙과 양 측면 모두 뛸 수 있다. 토트넘으로 올 경우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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