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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가이’ 황희찬, 별명에 대해 언급... “펩이 나 불러줬잖아 영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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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드디어 ‘코리안 가이’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 시간) “울브스의 스타 황희찬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경솔한 '코리안 가이' 별명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개막 이후 황희찬은 리그 9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하지만 이중 교체 투입된 경기가 3경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 후반 18분 교체로 출전했고 2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도 후반 9분에 교체 출전했다.



황희찬은 앞서 브라이튼전에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그는 후반 16분 파블로 사라비아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돌리며 0-4로 지고 있는 울버햄튼에게 추격의 희망을 안겨주는 골을 넣었다.

이 골을 바탕으로 감독의 신뢰를 얻은 그는 다음 경기인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첫 승을 기록했던 울버햄튼이었지만 황희찬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전반 45분을 모두 소화한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이트 누리와 교체당했다. 많은 사람이 예측했듯 햄스트링 부상 문제가 또 발생한 것이었다.



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에도 그는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다.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와 5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했고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시티에게 시즌 첫 프리미어리그 패배를 안겨준 영웅이었다. 그는 이번 경기 골을 포함해서 8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은 역대 감독들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감독으로 부임한 오닐 감독은 황희찬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오닐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골이며, 두 번째는 경기와 구조, 그리고 우리가 경기를 하려고 하는 방식에 대한 그의 이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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