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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전 부상’ 에르난데스, 결국 무릎 수술




유로 2020’에서 부상 당한 뤼카 에르난데스(25, 바이에른뮌헨)이 결국 수술을 받았다.

바이에른뮌헨은 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에르난데스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몇 주 동안 회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중앙 수비와 측면 수비를 모두 소화하는 에르난데스는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0’에 출전했고, 지난달 23일 포르투갈과 한 조별리그 3차전에 선발로 출전한 뒤 부상을 당해 전반이 끝나고 교체됐다.

그는 16강 스위스 경기에서 벤치에 대기했으나 출전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여겨졌다. 결국 프랑스가 16강에서 탈락한 후 소속팀과 상의해 수술을 받았다.

에르난데스는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 주전 왼쪽 풀백으로 출전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그는 프랑스 대표팀과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뮌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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