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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 불펜 급구' KIA, '자유의 몸' 권혁에 SOS 보낼까?

마법사 0 574 0 0



[OSEN=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 좌완투수 권혁(36)에게 관심을 보일까?

권혁은 일본 오키나와 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자 한화 구단에 자유계약선수로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내가 뛸 수 있는 환경과 많은 경기에 나가고 싶은 기회를 얻고 싶다"는 것 이유였다. 한화 구단도 권혁의 의지를 존중해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했다. 방출과 동시에 몇몇 구단의 시선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KIA도 크게 관심을 가질만한 구단이다. 좌완 불펜요원이 절대 부족하다. 심동섭이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다 작년 좌완 불펜요원으로 맹활약을 펼친 임기준이 팔상태가 여의치 않아 스프링캠프에서 빠졌다. 올해 풀타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실상 믿음직한 좌완요원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숙제 가운데 하나가 좌완 불펜요원의 발탁이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좌완투수는 양현종을 포함해 5년 차 이준영, 2년 차 하준영과 고졸루키 김기훈 등 4명이다. 선발 에이스 양현종을 논외로 하면 나머지 투수들은 경험이 짧아 필승요원 활약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이런 점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베테랑 권혁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

권혁은 프로 통산 709경기에 등판해 31세이브 146홀드, 평균 자책점은 3.69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시절 주축 불펜요원으로 왕조를 이끌었다.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 첫 해인 2015년 78경기에 등판, 9승 13패 17세이브 6홀드(평균 자책점 4.98)를 기록했다. 2016년에도 66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2패 3세이브 13홀드로 활약했다.

관건은 내구성이다. 지난 2016년 10월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이후 내리막길이다. 2017년에는 1승 3패 11홀드(평균 자책점 6.32)에 그쳤다. 지난해에도 허리 통증에 시달리다 16경기 1승 1패 3홀드(평균 자책점 4.91)를 기록했다. 부상이 잦았고 기록을 보더라도 필승요원과는 거리가 있다.

한화가 스프링캠프에 데려가지 않은 이유로 여겨진다. 구위에 의구심이 생길만하다. 그렇다고 현재의 허약해 보이는 좌완 불펜진을 믿기도 어렵다. 자꾸만 권혁의 얼굴이 어른거린다. 권혁이 최근 몸상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고민을 하면서도 권혁에게 손을 내밀 가능성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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