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온라인 설문 97% 지지, "손흥민, 레스터전 골 넣는다"

[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이 온라인에서는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밤 10시 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레스터 시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영국 스포츠몰은 7일 손흥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홈구장에서 레스터를 만났을 때 194분간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홈에서 레스터 시티를 만났을 때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한 것.

또 온라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스포츠몰의 온라인 설문에 따르면 손흥민이 골을 넣을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97%가 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압도적인 지지다.

손흥민은 빡빡한 일정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뒤 출전한 경기서 펄펄 날고 있다. 2경기 연속 골을 넣었고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왓포드와 EPL 24라운드서 선제골로 2-1 승리에 발판을 놓더니 2일 뉴캐슬과 25라운드서 결승골을 책임지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모처럼 만에 꿀맛 휴식을 취한 뒤 레스터전에 나선다. 그간 소속팀과 대표팀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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