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년' 발렌시아, 맨유 떠나 기성용과 한솥밥 가능성↑

맨유의 오른쪽 측면을 10년 넘게 지켜온 안토니오 발렌시아(33)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한 행선지는 기성용이 활약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지난 2009년, 위건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은 발렌시아는 오랫동안 맨유의 오른쪽을 책임졌다. 당초 측면 공격수로 영입됐지만 발렌시아는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했고, 선수단을 어우르는 리더십으로 주장단까지 맡았다. 더불어 수차례 감독이 교체되는 과정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잃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새 30대에 접어들면서 예전과 다른 무거운 몸놀림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5경기 출전이 전부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3경기에만 출전했다. 또한 맨유는 지난여름 발렌시아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디오고 달롯(19)을 영입했다. 결국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가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매체 '골닷컴'은 27일 "발렌시아와 맨유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복수의 EPL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발렌시아가 이번 주에 맨유를 떠날 수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를 노리는 EPL 클럽들은 17위 뉴캐슬과 19위 풀럼이다. 이 매체는 "뉴캐슬과 풀럼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발렌시아 영입을 노리고 있다"면서 "다른 클럽들은 발렌시아를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 맨유도 기꺼이 발렌시아를 놓아줄 생각이다"라고 언급하며 맨유와 발렌시아의 작별을 암시했다. 맨유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발렌시아가 하위권 클럽에서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