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 ‘코로나19 벽’에 부딪혀 올림픽 출전 불발…서채현 도쿄행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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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14:42
'암벽여제' 김자인(32)의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인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대신 제2의 김자인으로 불리는 서채현(17)이 도쿄 올림픽행 티켓을 잡았다.
대한산악연맹 권상수 사무처장은 오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코로나 19 사태로 아시아 어느 국가에서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이에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남녀 올림픽 출전권이 7장씩 걸려 있었던 지난해 일본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선수 중 최상위 차점자(당시 13위)인 서채현에게 출전권을 부여했다. 남자부에선 천종원(당시 20위)이 행운의 티켓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천종원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선수다.
권 사무처장은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서채현과 천종원의 도쿄 올림픽 출전이 승인됐다고 말했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오늘(4일) 오전에도 전남 순천에서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비한 훈련을 했다. 남녀 1장씩 걸려있는 도쿄행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소집 훈련이었다.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IFSC의 결정이 김자인에게는 청천벽력인 반면, 여자 리드(난이도) 세계랭킹 1위 서채현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행운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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