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배터리"...EPL의 뜨거운 '쏘니 홀릭'

아시안컵 복귀 이후 2경기 연속골로 승리를 이끈 손흥민 선수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배터리에 비유하며 미소 지었는데요.

'쏘니 홀릭', 즉 '손흥민 앓이'로 부를 만합니다.


[기자]
뉴캐슬의 수비벽을 뚫은 손흥민의 결승골입니다.

감각적인 첫 터치로 수비수 2명을 가볍게 제치고 낮게 깔리는 슛으로 리그 10호 골을 완성합니다.

후반 손흥민을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시킨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 변화가 적중한 결과입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누가 득점을 했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팀이 이겼다는 점입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직후 딱 1경기만 쉬고 2경기 연속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계속되는 강행군 속에서도 투지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독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배터리에 비유하며 메시 처럼 영리하게 뛰는 선수라고 칭찬했습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은 배터리 같은 선수입니다. 방전될 때까지 뛰고 또 뛰고는 (다시 충전하죠.) 손흥민은 경기에서 공이 있든 없든 100% 능력을 발휘하죠. 모든 선수에게 본보기가 될 중요한 부분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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