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비, 팀 훈련 합류...기성용과 함께 그라운드 복귀 임박

기성용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복귀했다. 뉴캐슬은 최근 잇단 부상소식으로 큰 고민거리를 떠안았다. 셀비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오랜기간 이탈했고, 설상가상으로 기성용마저 아시안컵에서 부상을 당하고 돌아온 것이다. 그로인해 뉴캐슬은 중원에 선택지가 넉넉하지 않았다. 그러나 상황이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기성용이 최근 훈련에 복귀한 데 이어 셸비까지 합류해 복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 "셸비가 뉴캐슬의 팀 훈련에 복귀했다. 섈비는 최근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었지만, 수요일 오전 스페인에서 진행된 훈련에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로선 기성용에 이어 셸비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셸비의 복귀 소식을 전한 뉴캐슬은 "셸비는 토요일로 예정된 CSKA 모스크바와의 친선 경기에는 나서지 못한다. 그러나 조만간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셸비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뉴캐슬은 현재 16위에 랭크돼있지만, 승점 25점으로 강등권인 '18위' 사우샘프턴과 격차가 승점 1점에 불과해 승점 사냥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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