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맞은 아스널, 새 단장 후보로 몬치-오베르마르스 고려
최근 재정 위기를 맞은 아스널이 새로운 단장 선임으로 위기 타개를 모색하고 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아스널이 최근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던 중 지난 14일 바테 보리소프와의 UEFA 유로파리그에서 충격적인 0-1 패배까지 당하며 새로운 단장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후보에는 몬치와 오베르마르스의 이름이 올랐다.
아스널은 구단 최고의 스카우트였던 스벤 미슐린타트를 이달 초 내보냈다. 이반 가지디스 단장이 AC 밀란으로 떠나면서 미슐린타트도 떠났다는 것이 이유다.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효율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 데 뛰어났던 미슐린타트가 떠나자 아스널은 이적 자금 마련에도 난항이 예상됐다.
이번 겨울 아스널은 FC 바르셀로나에서 데니스 수아레스를 임대 영입했다. 아스널은 조금이라도 부담이 적은 임대 영입을 택했다.
또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해야만 아스널은 4,000만 파운드(약 537억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아스널은 UCL 진출 가능권인 4위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예상치 못한 패배까지 당하자 아스널은 재정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단장 물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AFC 아약스 단장으로 있는 오베르마르스는 아스널 윙어로 활약했었다. 2001년 아약스 유소년 코치로 쭉 활약하다 2011/2012시즌 말 잠시 자리를 비운다. 이후 2012년부터 아약스 단장직을 맡으며 프렌키 더 용, 마타이스 더 리트와 같은 신예를 발굴했다.
AS 로마 단장인 몬치는 2000년부터 17년간 세비야에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을 영입해 비싼 금액으로 이적시켜 구단의 높은 이익을 창출시킨 인물로 유명하다. 라자 나잉골란과 케빈 스트로트만이 몬치의 대표적 사례다. 니콜로 자니올로 역시 몬치가 낮은 가격에 영입했지만 현재 주목받고 있는 로마의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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