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위' 유럽대항전 통산 트로피 순위는?
유럽 클럽대항전이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각 클럽들의 승리를 향한 열망이 최고조 향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최하는 유럽클럽대항전은 현재 총 3개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각 리그 최상위팀들이 출전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그 이하 팀들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는 UEFA 유로파리그, 그리고 챔스와 유로파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펼치는 UEFA 슈퍼컵이 바로 그것이다.
UEFA는 1955년 첫 출범한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었고, 항공기가 보편화되기 시작한 60년대 들어 본격적인 대회 확장에 나선다.
1960년에는 각 리그 FA컵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UEFA 컵 위너스 컵 대회가 창설됐고, 이듬해에는 여름의 축구라 불린 인터토토컵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그 이전에는 유럽의 각 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인터 시티 페어스컵이 있었는데 이를 1971년 UEFA컵(현 유로파리그)으로 대체했고, 이후 컵 위너스 컵과 인터 토토컵 역시 각각 1994년, 2008년 UEFA컵으로 흡수된다.
따라서 UEFA가 주최한 공식 대회들 중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역시나 세계 최고 명문으로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무려 13회 우승을 차지했고, 유로파리그에서도 2회 등 총 22회의 우승 전력을 지니고 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로파리그 2회 우승이다. 레알은 UEFA컵 시절이던 1985년과 1986년 2연패했는데 당시 유러피언컵은 각 리그 1위팀에만 출전권이 주어지던 시기였다. 따라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레알은 자연스레 UEFA컵에 나섰고 2년 연속 이 대회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AC 밀란과 함께 1960년부터 2004년까지 명맥을 이어갔던 인터콘티넨탈컵 최다 우승(3회)팀이기도 하다. 유럽 챔피언과 남미 챔피언이 자웅을 겨뤘던 이 대회는 만만치 않았던 이동거리와 폭력 사태 등으로 인해 존폐 위기에 몰렸고, 결국 2004년 FIFA 클럽월드컵으로 흡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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