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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바로-네스타의 재림" 바이-린델로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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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가스 크룩스(60) 해설위원은 “바이와 린델로프는 이탈리아의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47)와 알레산드로 네스타(43)를 떠오르게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선수는 매우 위협적인 레스터를 상대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새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달라졌는지 더 이상 인식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이보다 더한 칭찬은 없다. 칸나바로와 네스타는 이탈리아의 전설이자 센터백의 교과서와 같은 인물들로 손 꼽힌다. 바이와 린델로프가 얼마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지를 짐작케 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맨유는 지난 3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가 종료되기 전까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레스터는 한 점차 리드 정도는 뒤집을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는 팀이었다. 제이미 바디(32), 제임스 메디슨(23)을 앞세운 역습은 맨유를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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