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카바니 공백 지운 음바페 "오늘 봤잖아? 두려워하지마"
킬리안 음바페가 에이스 부재에도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리생제르맹(PSG)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맨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에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기 전까지 PSG의 완승을 예상하는 이는 많이 없었다. 네이마르와 에딘손 카바니 등 팀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던 솔샤르 감독대행 체제의 맨유를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PSG에겐 슈퍼 영건 음바페가 있었다. 음바페는 최전방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맨유의 수비진을 괴롭혔고, 후반 15분에는 쐐기골을 작렬하며 팀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PSG는 에이스 2명이 빠진 가운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만들어냈다. 에이스 부재에 따른 우려의 시선을 모두 불식시켰다.
음바페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 후 음바페는 "사람들은 (주축 선수들의 이탈에) 두려워하는 걸 멈춰야 한다"면서 "우리는 오늘 (극복했다는 걸) 보여줬다. 우리는 괜찮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물론 네이마르와 카바니 모두 중요하지만 축구는 뛰어봐야 안다. 우리는 그걸 증명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은 2차전에 대한 경계의 고삐도 늦추지 않았다. 음바페는 "기쁘지만 아직 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마지막 20분 동안 약간 지친 기색을 보인 것 같았다.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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