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몸값할 수 있을까?…건강하다면 분명 도움”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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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몸값할 수 있을까?…건강하다면 분명 도움”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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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봂파크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잰더 비엘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내줬다. 토론토 이적 후 첫 공식 경기에서 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다. 1회초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 작전 사인을 보내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2)은 토론토에서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간) 팀별로 남아있는 다섯 가지 질문을 소개했다. 토론토의 변수 중에는 류현진이 포함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29경기(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으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2위에 올랐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이번 겨울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 역대 3위 계약이자 투수 최고 계약이다. 류현진은 연간 2000만 달러를 받는다.

MLB.com은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4년 8000만 달러를 안기면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했다. 그는 훌륭한 투수이지만 튼튼하거나 예상할 수 있는 투수는 아니다”면서 “류현진은 토론토의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때까지 안정적인 자산이 될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류현진은 분명 빼어난 투수이지만 그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어깨 부상과 팔꿈치 부상, 사타구니 부상 등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0경기에 등판하는데 그쳤다.

MLB.com은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마운드에 오르면 류현진은 환상적인 투수였다. 류현진 계약이 끝날 때가 되면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지금보다 더 잘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만 달러는 4선발에게는 너무 과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토론토는 네이트 피어슨,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솃, 케반 비지오,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 등 어린 선수들이 모두 메이저리그에 갓 데뷔했거나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향후 2~3년 뒤에는 지구 우승을 다툴 팀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류현진은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시간동안 팀의 중심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MLB.com은 이밖에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을까?”, “옛 올스타들의 피를 이어받은 유망주들은 토론토를 앞으로 이끌 수 있을까?”, “피어슨은 언제 데뷔할까?”, “토론토를 향한 기대는 얼마나 현실이 될까” 등을 토론토의 질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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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북기기 2020.03.08 11:19  
부상만 없이 던진하면 몸값 이상을 충분히 가능 할 거라 봅니다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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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문 2020.03.09 00:35  
류현진의 올해 활약 여부 정말 기대됩니다.카지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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