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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래시포드와 재계약 임박… '주급 2억9000만원'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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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상승세와 함께 본인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 /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팀 내 전도유망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대형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8일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래시포드와 5년 기간, 보너스를 포함한 주급 20만파운드(한화 약 2억9000만원) 조건의 재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래시포드는 7만5000파운드(약 1억900만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남은 상태다. 만약 해당 조건처럼 재계약이 성사된다면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와 같은 주급을 받게됨은 물론, 2024년까지 ‘레드 데빌스(맨유의 애칭)’의 일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팀 내 공격 1옵션으로 자리 잡은 래시포드는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출전한 리그 8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한 래시포드는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망의 구애를 받고 있다. 

맨유 측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래시포드를 향한 타 구단들의 영입 의사를 차단함과 동시에 이제 만 21세에 불과한 촉망받는 선수를 붙잡아 팀의 미래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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