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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달리게 한 죄…"5~10m 뒤에서 올 때 막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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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또 달리게 한 죄…"5~10m 뒤에서 올 때 막기 어려워"

기사입력 2022.02.20. 오후 12:23 최종수정 2022.02.20. 오후 12:23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질주를 허용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토트넘의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손흥민의 2도움을 앞세운 토트넘이 3-2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그동안 분위기와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맨시티는 최근 15경기 연속 패배 없이 고공행진을 하던 반면 토트넘은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지며 허우적댔다. 맨시티의 홈경기라 무난한 승리를 점치던 상황이었다.

예상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깨졌다.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에 손흥민이 단숨에 역습을 시도했고 골키퍼 앞에서 달려오던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양보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문전 쇄도를 놓친 게 컸다.

토트넘의 두 번째 골도 손흥민의 침투가 맨시티의 수비를 흔들었고 이어진 크로스를 케인이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의 2도움을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종료 직전 맨시티에 2-2 동점골을 내주며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곧바로 케인이 결승골을 넣어 3-2로 이겼다.

손흥민이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철저하게 무너뜨렸다. 경기 전부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흥민은 늘 우리에게 고통을 줬다"라며 경계했다. 고심 끝에 스피드가 좋은 카일 워커에게 손흥민 마크를 전담케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손흥민에게 달리는 상황을 만들어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패배 이후 "토트넘은 환상적인 선수, 감독이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 공간이 없었다. 토트넘은 케인과 함께 공을 소유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뛸 수 있는 손흥민에게 시간을 줬다"라고 패인을 분석했다.

실점에 대해서도 "3골이 모두 다 달랐다. 두 번째 실점처럼 그들이 5~10m 뒤에서 달릴 때는 막기 어려웠다. 세 번째 실점도 백포스트 수비가 잘 안 됐다"라고 토트넘 공격진을 완전히 놓쳤음을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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