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속한 시비타노바, 루셀라르와 8강 첫 경기서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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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8 01:32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탈리아 시비타노바가 8강 첫 경기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2019~2020 CEV(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부터 8강 토너먼트에 돌입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은 이번 주에 1차전, 다음 주에 2차전을 치러 준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코로나19 위협으로 인해 일부 경기가 연기되면서 남자부 트렌티노 이타스와 야스트르젭스키 바이젤, 여자부 엑자시바시와 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 페네르바체와 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경기는 이번 주에 진행되지 않았다.
남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쿠시네 루베 시비타노바가 내크 루셀라르를 꺾었다. 시비타노바는 OK저축은행에서 두 시즌 활약한 시몬이 뛰고 있는 팀이다. 시몬은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10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오스마니 후안토레나(15점) 등 총 다섯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루셀라르에는 2017~2018시즌 현대캐피탈 소속이었던 안드레아스-티미트리오스 프라코스(등록명 안드레아스)가 뛰고 있다. 안드레아스는 11점을 기록했다.
파다르가 속한 파켈 노비 우렌고이는 홈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인 시르 시코마 모니니 페루자에 1-3으로 패했다. 파다르는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2개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기록했다. 공격 성공률은 44%로 좋지 않았다. 페루자는 주전 라인업 중 리베로와 세터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알렉산다르 아타나시예비치가 17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윌프레도 레온이 16점을 기록했다.
작사 케지어진 코즐레와 쿠즈바스 케메로보는 세 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작사가 승리를 챙겼다. 작사는 듀스까지 간 세 세트(2, 4, 5세트)에서 모두 승리했다. 작사에서는 카밀 세메니우크가 19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가운데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와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아르파드 바로티(등록명 바로티)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여자부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 차라로 이모코 코네글리아노가 알리안츠 MTV 슈투트가르트를 3-0으로 꺾었다. 주포 파올라 에고누가 20점, 로빈 데 크루이프가 15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와 8강 경기에 앞서 코네글리아노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손과 팔로 코와 입을 틀어막고 웃는 표정으로 기침을 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바키프방크는 디나모 모스크바를 3-0 으로 꺾었다. 이사벨 하크가 22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팀 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이기도 했다. 디나모 모스크바에서는 나탈리야 곤차로바가 17점으로 팀 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자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CEV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결과
남자부
쿠시네 루베 시비타노바 3-0 내크 루셀라르 (31-29, 25-14, 25-16)
시르 시코마 모니니 페루자 3-1 파켈 노비 우렌고이 (25-23, 25-21, 22-25, 25-21)
작사 케지어진-코즐레 3-2 쿠즈바스 케메로보 (22-25, 26-24, 17-25, 28-26, 16-14)
야스트르젭스키 바이젤-트렌티노 이타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여자부
바키프방크 3-0 디나모 모스크바 (25-13, 25-17, 25-17)
차라로 이모코 코네글리아노 3-0 알리안츠 MTV 슈투트가르트 (25-17, 25-16, 25-20)
페네르바체-이고르 고르곤졸라 노바라,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엑자시바시-사비노 델 베네 스칸디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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