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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호 오현택 구승민 롯데 불펜의 재구성, 2019년은?

보헤미안 1 505 0 0


롯데에 1차지명으로 선발된 경남고 투수 서준원이 10일 KT와 더블헤더 2차전에 앞서 시구를 위해 사직구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직 | 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롯데는 지난 시즌 내내 마운드를 재구성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활로를 뚫으려 노력했다. 그 결과 수년간 지속되던 불펜진 면면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양상문 신임 감독 체제로 바뀐 올해 역시 불펜진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관심사다.

지난 시즌 롯데는 마무리 손승락을 제외하면 불펜의 구조조정을 꾀했다. 박진형의 부상 이탈도 컸다. 시즌 초반 진명호가 깜짝 활약하며 불펜을 든든하게 받쳤다. 지난 시즌 무려 60경기에 등판해 5승4패, 1세이브, 9홀드, 방어율 4.38을 기록했다. 2010년 롯데에서 데뷔한 이래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고, 팀 공헌도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3월 월간 방어율 2.25, 4월 월간 방어율 1.50, 5월 월간 방어율 0을 기록할 정도로 초반 롯데 마운드를 지탱한 게 진명호다. 5월 이후 힘에 부치는 모습에 기복을 보였지만 진명호는 10년 여만에 잠재력을 터뜨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명호 이후 오현택과 구승민이 필승조로 자리를 잡았다. 오현택은 지난 시즌 72경기에 등판해 3승2패, 25홀드, 방어율 3.76을 기록했다. 2차 드래프트로 그를 택한 롯데의 기대에 부응했다. 2009년 두산에서 데뷔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했고, 64.2이닝을 던졌다. 수은주가 오른 지난해 7월부터 시즌 후반부인 9월까지 주춤하긴 했어도 10월 8경기에선 3홀드, 방어율 2.70으로 다시 힘을 냈다. 구승민도 지난해 64경기에 등판해 73.2이닝을 던져 7승4패, 14홀드, 방어율 3.76을 기록했다. 오현택과 함께 지난 시즌 롯데의 최대 수확 중 한 명이다. 시즌 후반 주춤했어도 지난해 롯데 불펜 중 꾸준히 제 몫을 해준 투수다.

올시즌 롯데 불펜은 오현택, 구승민, 손승락 중심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기록에서 보듯 오현택, 구승민 등은 많은 이닝을 던졌다. 후유증에 대한 걱정도 지울 수 없다. 손승락의 나이도 적지 않다. 그럴 경우 불펜 재구성은 또 불가피하다. 재활 중인 박진형의 시즌 합류 시점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롯데 역시 플랜B도 스프링캠프에서 준비하게 된다.

신인 서준원과 지난 시즌 경찰야구단에서 돌아온 홍성민 등이 불펜진 진입을 노린다. 추격조의 성장세도 기대하고 있다. 롯데 주형광 코치는 “우리 팀은 필승조와 추격조 투수들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기존 구승민, 오현택, 손승락, 진명호에 서준원과 홍성민까지 경쟁에 가세하고, 정성종과 이승헌, 장국헌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불펜 과부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최근 해마다 새로운 투수들을 발굴하고 있다. 2019년도 그 기대감을 갖고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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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1.30 23:31  
구승민, 손승락으로도 충분한데 불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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