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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 앞둔 男배구 선두싸움…부상 에이스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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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신영석(왼쪽)과 대한항공 정지석. KOVO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싸움이 절정으로 향한다. 사실상 3강이 정해진 가운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1위를 놓고 마지막 쟁탈전이 벌어진다. 

현대캐피탈이 지켜오던 1위 자리에 5라운드 막바지 대한항공이 올라섰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일 한국전력을 3-2로 꺾고 승점 2를 보탰다. 19승10패로 승점 57을 기록, 현대캐피탈(21승7패·승점 56)을 앞질렀다. 그 뒤를 같은 승점으로 우리카드(18승11패)가 따르고 있다. 4위 삼성화재가 14점 차로 떨어져있어 사실상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3개 팀은 정해졌다.

현재 현대캐피탈은 센터 신영석, 대한항공은 레프트 공격수 정지석의 복귀를 기다리며 ‘비상 전력’으로 5라운드 후반을 치르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2파전을 벌일 줄 알았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시즌 후반 살짝 전력 누수를 겪는 사이 창단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던 우리카드가 아예 3강으로 올라서며 선두싸움까지 가세해있다. 15일까지 5라운드를 마치면 이후로는 순위결정전이 될 6라운드 승부에서는 부상 선수들이 언제 어떻게 돌아오느냐가 대단히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신영석은 4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월13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센터 김재휘가 분투하고 있지만 그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다. 중앙에서 블로킹과 속공을 모두 해결하는 신영석의 존재감은 지난 시즌 센터로서는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면서 증명됐다. 부상 당시 4~5주 진단을 받아 예상 복귀 시점이 다가왔고 신영석도 훈련을 하고 있지만 현대캐피탈은 포스트시즌도 고려해 신영석의 복귀 시점을 최대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훈련을 하면서 통증 유무를 보고 있다. 6라운드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최태웅 감독이) 최대한 완전하게 회복했다고 판단될 때 경기에 투입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이 지난 10일까지 5라운드 2승2패에 그치는 동안 대한항공은 3승2패를 기록했다. 5라운드 첫 경기에서 하위권의 KB손해보험에 일격을 당했고 현대캐피탈과 맞대결도 풀세트 끝에 잡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이 주춤한 사이 마음껏 추월하지 못한 대한항공도 최근 부상 사태를 맞았다. ‘주포’ 정지석이 지난 6일 우리카드전에서 팔꿈치를 다쳤다. 팔꿈치 염좌로 부상 자체가 심각하지는 않아 공백도 길지 않다. 대한항공은 “별도의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부상은 아니라 남은 일정을 치르는 데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순위싸움의 중요한 시점에 정지석의 컨디션 이상은 팀의 승패로 직결될 수 있다. 이번 시즌 기량이 최고조에 오른 정지석은 삼성화재 타이스(58.83%)에 이어 공격종합 2위(56.11%)에 올라있다. 정지석은 지난 10일 최하위인 한국전력과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학민이 대신 나서 맹활약 했지만 대한항공은 3-2로 진땀승을 거뒀다. 대한항공 역시 정지석을 완전한 상태로 회복한 뒤 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6라운드 첫 경기(18일)부터 현대캐피탈과 격돌해야 한다. 정지석은 그 전에 5라운드 최종전인 15일 삼성화재전부터 몸을 풀 수 있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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