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피케 포함...스페인, 올림픽 금메달 위해 '초호화' 멤버 가동
[인터풋볼] 스페인이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초호화 멤버를 가동할 예정이다. 세르히오 라모스, 헤라르드 피케를 비롯한 최정예 와일드카드 후보들을 올림픽 예비 명단에 올렸다.
오는 7월 24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을 알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축구 종목은 7월 23일에 본선이 시작된다. 총 16개의 팀이 금메달을 목표로 하며 18명으로 최종 명단을 구성해야 한다. 나이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3명의 선수(와일드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23세 이하의 선수들로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스페인 축구협회(RFEF)가 총력전에 나섰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 "RFEF가 금메달을 위해 올림픽 대표 선발 과정에서 예외를 두지 않기로 했다. 출전 의사를 밝힌 라모스를 포함하여 모든 선수들을 와일드카드 예비 명단에 올렸다. 23세 이하의 선수들도 약 300명의 예비 명단을 꾸렸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 라모스(33)와 더불어 피케(33), 조르디 알바(30), 세르히오 부스케츠(31), 다비드 데 헤아(29) 등의 선수들을 와일드카드 예비 명단에 포함했다. 각자 자신이 소속한 팀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을 동원하여 금메달 사냥에 나서려고 한다.
이에 더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케(28), 사울 니게스(25)도 주시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28), 레알 베티스에서 황혼을 보내고 있는 호아킨 산체스(38)도 예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차출 명단에 오른 23세 이하의 선수들을 둘러봐도 만만치 않다. 나폴리를 이끌고 있는 파비안 루이스(23), 아스널의 미드필더 다니 세바요스(23), 바르셀로나의 주니오르 피르포(23) 등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스페인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안수 파티(17)도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어 '마르카'는 "스페인이 유로2020에서 결승전에 진출할 경우 올림픽 조별리그와 일정이 겹친다.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RFEF는 이를 감수하고 총력전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스페인의 금메달 도전 의지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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