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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경 롯데-냉담한 시장, 노경은의 퇴로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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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리에이전트(FA) 노경은에게 활로를 모색할 길은 있을까. 원 소속 구단은 초강경 자세이고 시장의 상황은 여전히 냉담하다.

롯데는 지난 29일, FA 노경은과 협상 결렬을 공식화 했다. 롯데는 노경은 측과 총 6차례 만났다. 지난 26일 최종 제안을 노경은에게 건넨 뒤 확답을 기다렸지만, 노경은이 제안을 거절했다. 2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의 총액이었지만 구단과 노경은이 원한 보장 금액 면에서 약 2억원의 차이가 있었다.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결국 양 측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롯데는 노경은에 대해서 “차후 협상은 물론, 보상권 포기, 혹은 사인 앤 트레이드는 없다”는 초강경 입장을 내세웠다. 롯데는 노경은이 필요 전력이었다. 그렇기에 구단도 마지막까지 협상에 입했고, 제시할 수 있는 최대치의 금액을 노경은 측에 건넸다. 보장액보다 옵션이 더 많은 액수라고 할 지라도 현재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다소 후한 조건이었다. 과거 최준석, 이우민 등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하면서 무상 트레이드의 길을 열어둔 것과는 상황이 다르다. 롯데의 자세가 냉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엄연히 팀에 필요한 FA 선수로 협상을 했다. 

지난해 노경은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33경기 9승6패 평균자책점 4.08의 성적을 남겼다. 과거 부진했던 성적을 딛고 부활에 성공했다. 투구 패턴 역시 슬라이더, 포크볼 위주에서 체인지업, 투심, 커브 등으로 패턴을 변화시켰다. ‘FA로이드’의 한 해 반짝 활약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부활의 전주곡을 올렸다는 것 자체가 그의 경쟁력이었다. 롯데의 코칭스태프 역시 노경은의 잔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선발진 구상에 그를 포함시켰다. 하지만 노경은이 이탈하면서 선발진 새 판을 짜야 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현장의 특별한 요청이 없는 이상 롯데 구단의 자세는 변함 없을 전망. 

노경은이 롯데의 최종 제안을 거절한 것에 더해 구체적인 액수까지 밝혀졌다. 안그래도 베테랑 및 중소형 FA들을 향해서는 눈길을 주지 않는 구단들인데, 시장 상황보다 후한 조건을 거절한 노경은에게 다른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보상선수 등의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시장은 여전히 냉담하다.

현재 상태로는 노경은의 퇴로는 원 소속구단 롯데로의 복귀든, 다른 구단 이적이든 막힌 것이 사실이다. 노경은이 고개를 숙이고 롯데로 돌아올 경우, 구단의 최종 제시안만큼의 금액을 받기는 힘들다. ‘후려치기’의 가능성이 크다. 롯데가 사인 앤 트레이드나, 무상 트레이드를 공식화 하지 않는 이상 다른 구단들도 노경은에게 제안을 하는 것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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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2.01 14:23  
돈줄이 막혔네 돈맥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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