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불을 지폈고, 이제 유로파리그가 그 기세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이 일제히 시작합니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2시 55분 32강전 16경기가 펼쳐지는데요. 역시 가장 주목이 되는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팀' 아스널과 첼시입니다. 아스널과 첼시 모두 1차전은 원정을 떠나는데요, 먼저 아스널은 벨라루스의 팀 바테 보리소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두 팀은 지난 2017-18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맞대결한 전례가 있습니다. 당시 아스널이 원정에서 4-2 승, 홈에서 6-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아스널은 최근 유로파리그 5경기 동안 무실점일 정도로 상승세입니다. 또한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은 과거 세비야를 이끌고 유로파리그 3연패를 달성한 이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아스널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롭 홀딩, 엑토르 벨레린, 대니 웰백, 소크라티스, 그라니트 자카가 부상 중인 점이 변수입니다. 첼시는 스웨덴 클럽 말뫼와 격돌합니다. 두 팀의 첫 번째 맞대결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첼시가 앞섭니다. 하지만 첼시는 최근 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6으로 졌습니다.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의 경질설까지 돌고 있죠. 여기에 주축 선수들의 '태업설'까지 돌며 팀의 분위기는 최악입니다. 첼시가 말뫼를 상대로 반전을 이룰지, 무너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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