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만나는' 손흥민 "과거는 과거... 승리만 생각"
토트넘 홋스퍼가 독일의 명문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양봉업자' 손흥민(27)도 출격 대기중이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은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북부 토트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펼친다.
승리가 필요하다. 해리 케인(26)과 델리 알리(23)라는 주축 선수들이 빠져 있는 상황이기는 하다. 큰 퍼즐이 둘이나 빠진 셈이다.
그래도 손흥민이 있다. 최근 11경기에서 10골 4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팀을 이끌고 있다. 윙어로도, 최전방 공격수로도 활약중이다. 토트넘의 가장 확실한 '믿을맨'이다.
상대가 도르트문트이기에 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도르트문트전 통산 10경기에서 8골을 기록중이다. 함부르크-레버쿠젠 시절도 그랬고, 토트넘에 와서도 마찬가지로 도르트문트에 강하다.
토트넘은 공식 SNS에 "손흥민이 다시 도르트문트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과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16강까지 힘겹게 올라왔다. 다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고의 팀으로 꼽힌다. 도르트문트와 경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특히나 여러 차례 승리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 같은 빅 클럽을 이기는 것은 즐겁다"라고 더했다.
아울러 손흥민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지나간 일이다. 다가올 경기에 승리하는 것에만 집중하겠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내 자신을 믿고, 내 동료들을 믿는다. 도르트문트 두렵지 않다. 준비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올 시즌이 최고의 페이스인지 묻는 말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언제나 나아지려고 한다. 지금이 최고라고 말하지 않겠다. 언제나 팀을 돕고,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을 지지하고 존중한다.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할 수 있는한 그렇게 하려고 한다. 축구에는 승패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을 존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