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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더부살이…구장난에 몸살앓는 스프링캠프

마법사 1 568 0 0

KBO리그가 본격적인 스프링캠프 체제로 돌입한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미국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호주, 일본 오키나와, 대만 등지에서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메이저리그의 스프링캠프는 애리조나의 캑터스 리그, 플로리다의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둘로 나뉜다. 두 곳에 모여서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가 한꺼번에 열리는 시스템이다.

KBO리그의 스프링캠프는 들쭉날쭉이다. 국내 캠프가 어렵기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데, 그 마저도 장소가 마땅치 않다. 2019 스프링캠프는 ‘장소난’이 더욱 커졌다. 몇몇 팀은 ‘더부살이 캠프’와 ‘메뚜기 캠프’를 꾸려야 한다.

프로야구 NC와 kt가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쿠카몽가 론마트필드에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스포츠경향DB
매년 최강으로 분류되는 두산은 캠프지 고민이 가장 큰 구단이다.

몇년 전 썼던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지는 일본프로야구 니폰햄에 뺏겼다. 오타니 영입에 관심이 크던 샌디에이고가 두산 대신 니폰햄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이후 호주에서 캠프를 치렀지만 이번에는 1차 캠프를 오키나와에서 치른다.

두산의 캠프지는 오키나와의 구시가와 구장이다. SK가 2차 캠프지로 쓰는 곳이다. SK는 애리조나 캠프지를 물색했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매년 쓰던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1차 캠프를 치른 뒤 오키나와로 넘어온다. 두산은 SK가 오키나와로 돌아오면 구시가와 구장을 내 주고 미야자키로 옮겨 2차 캠프를 차린다. 현지에서 일본 프로야구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오키나와에도 ‘구장난’은 계속된다. LG가 쓰던 이시가와 구장은 지난 여름 태풍 피해를 입었다. 실내 훈련장은 이번 캠프까지 복구가 불가능하다. 실외 구장 역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태다. 1차 캠프를 애리조나에서 호주로 옮긴 LG는 2월25일 오키나와로 돌아오면 다른 팀 구장에서 연습경기 위주로 2차 캠프를 치를 계획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2차 캠프에서 KT와 ‘한지붕 두가족’이 된다.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텍사스 레인저스 캠프지에서 1차 캠프를 치른 뒤 투산으로 옮겨 KT가 쓰고 있는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함께 훈련한다. 훈련용 구장이 여러개여서 두 팀이 쓰는데 큰 문제가 없다. 투산에는 NC도 캠프를 차린다. 3팀이 모여 있어 연습경기가 수월하다.

삼성, 한화, KIA는 오키나와에서 계속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롯데는 대만 1차 캠프를 마친 뒤 오키나와에 합류한다. 2월 하순이 되면 기존 3팀에 롯데, LG, SK가 모여 6개팀이 ‘오키나와 리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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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1.31 00:23  
캠프비용도 만만치 않겠는데 국내 실내구장좀 만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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