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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재회할 김광현 "베이징 좋은 기억, 불러주시면 최선"

마법사 1 656 0 0
올림픽대표팀 야구선수 김광현이 2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멕시코의 호세 루이스 산도발을 병살로 처리한 뒤 주먹을 불끈쥐고 있다.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파이어 볼러’ 김광현(31·SK)이 ‘달’과 다시 마주할까.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광현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현은 베이징올림픽 당시 김 감독의 일본전 필승카드로 활용됐다. 최정예 멤버로 나선 일본과의 대결에 2번이나 등판해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선 8이닝 2실점 역투로 금메달로 가는 주춧돌을 확실히 놓았다. 쿠바와의 결승전에 등판했던 류현진(LA다저스)과 함께 대표팀의 원·투 펀치 역할을 톡톡히 했다. 11년이 지난 지금도 김 감독이 믿을 좌완투수 중 한 명이 김광현이다. 지난 시즌 팔꿈치 수술 후 재기에 성공한 김광현은 11승8패, 방어율 2.98로 건재를 과시했다.

김 감독은 지난 28일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08년에는 대표팀에 좋은 좌완투수들이 있었다. 어느 팀하고 싸워도 뒤지지 않는 에이스급 투수들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당시와 비교할 때 현재 마운드 전체의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류현진을 비롯해 김광현, 양현종 등은 더 성장했다. 미국에서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몸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는 김광현은 “김경문 감독님은 선수들을 잘 믿어주시고, 선수 한명마다 디테일하게 신경써주신다. 베이징 올림픽 때도 감독님이 믿어주신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베이징에선 좋은 기억만 가득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지게 된 김 감독은 “지금은 (베이징 올림픽 당시와 비교해)에이스급 투수들이 적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의 대표팀 합류는 늘 불투명하고, 상황에 따라 김광현이 양현종과 함께 대표팀 에이스 역할을 다시 맡아줘야 한다. 하지만 김광현은 “난 에이스로 아직 부족하다. 항상 잘 던지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에이스라는 말은 과분하다. 대표팀에도 내가 꼭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겸손하게 몸을 낮췄다.

그래도 태극마크는 늘 김광현에게 큰 동기부여다. 김광현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뛰지 못해 아쉬웠다. 정말 뛰고 싶었다. 국가를 대표해 뛰는 자리는 늘 영광스러운 자리”라면서 “부족하지만 대표팀에 다시 불러주시면 최선을 다하려 한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가지 못한 아쉬움까지 더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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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1.31 00:20  
류현진도 불러주지 메이저리그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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