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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의 기록..200회 톱10 '-1'

보헤미안 0 393 0 0
타이거 우즈. (사진=AFPBBNews)

‘55.27%.’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기록한 통산 톱10 확률이다.

1996년 데뷔한 우즈는 통산 360개 대회에 참가해 199차례 톱10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우승트로피는 82번을 들어 올렸고, 메이저 대회에서 15번 우승했다.

우즈가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시작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톱10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통산 200번째 톱10을 달성하게 된다.

PGA 투어에서 통산 200번 이상 톱10을 기록한 선수는 샘 스니드(330회), 잭 니클라우스(286회), 아널드 파머(245회), 벤호건(229회) 등 10명뿐이다. 우즈가 200회 톱10에 성공하면 통산 11번째 선수가 된다.

톱10 회수만큼 주목할 기록은 확률이다. 벤 호건이 70.30%로 가장 높고, 바이런 넬슨 71.80%(206회), 르로이드 맹그럼 58.40%(218회), 샘 스니드 56.40% 순이다. 우즈는 55.27%를 기록 중이다.

우즈는 15일 끝난 2라운드까지 이븐파를 적어내 공동 45위로 3라운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톱10에 이름을 올린 공동 9위 그룹과는 5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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