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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4연승 질주…뉴욕,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타이 16연패

서달짱 0 529 0 0


토론토가 뉴욕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04-9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41승 16패를 기록했다. 반면 패한 뉴욕은 구단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인 16연패에 빠지며 10승 45패가 됐다. 토론토는 카일 라우리가 22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서지 이바카 역시 15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 토론토에서 첫 경기를 가진 마크 가솔은 7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뉴욕은 케빈 낙스가 20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론토는 경기 초반에 야투 난조에 빠지며 주도권을 내줬다. 이후 대니 그린과 이바카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한 토론토는 노먼 파월의 3점슛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결국 토론토는 25-23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는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쿼터 초반 뉴욕이 노아 본레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자 토론토가 프레드 반블릿의 득점으로 곧바로 반격했다. 이후에도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쿼터 종료 31.1초를 남기고 파스칼 시아캄과 라우리의 득점이 나오며 46–4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의 득점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오며 격차를 두 자릿수 차로 벌렸다. 하지만 토론토는 쿼터 후반, 낙스에게 연속 3점슛을 내주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파월의 3점슛이 터지며 74–69로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토론토는 상대 공세를 막지 못하며 동점을 내줬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쿼터 후반에 그린의 3점슛 두 방이 터진 토론토는 97-90을 만들며 흐름을 가져왔다. 종료 36.7초를 남기고 토론토는 이바카의 자유투 득점으로 101-96을 만들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뉴욕의 마지막 반격까지 뿌리친 토론토는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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