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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LPBA퀸' 임정숙, 최지민 꺾고 통산 'V4'...최다 우승 타이

보헤미안 0 108 0 0
통산 4번째 LPBA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임정숙.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원조 LPBA퀸’ 임정숙(36·SK렌터카)이 약 2년여만에 프로당구 LPBA(여성부) 정상에 복귀했다. 개인통산 4번째 우승이다.

임정숙은 3일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열린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최지민(30)을 세트스코어 4-2(11-2 11-9 9-11 11-10 1-11 11-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임정숙은 2020년 1월 26일에 열린 2019~20시즌 7차 대회(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5일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날짜로는 768일 만이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프로당구 LPBA에서 ‘V4’를 달성한 임정숙은 최다 우승 기록에서 이미래(4회)와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LPBA에선 임정숙, 이미래의 뒤를 이어 김세연(3회), 김가영·강지은·스롱 피아비·김예은(이상 2회)이 멀티 우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최지민은 생애 첫 프로당구 우승을 노렸지만 임정숙의 관록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준우승 역시 자신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 2010~20시즌부터 LPBA에 뛰어든 최지민의 역대 최고 성적은 이번 시즌 2차 대회(TS샴푸 LPBA 챔피언십)에서 거둔 3위다.

밤 9시 30분에 시작한 결승전은 딱 자정이 되기 전 11시 59분에 막을 내렸다. 2시간 29분의 치열한 접전에서 웃은 쪽은 임정숙이었다. 전날 4강전에서 최대 난적 김가영을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임정숙은 상승세를 결승전까지 이어갔다.

임정숙은 1세트부터 무섭게 몰아붙였다. 에버리지 1.833을 기록하며 6이닝 만에 첫 세트를 11-2로 손쉽게 따냈다.

이어 2세트는 8세트까지 6-8로 뒤졌지만 9세트 선공에서 3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은 뒤 11이닝에 2점을 더해 역전승을 일궈냈다.

3세트는 최지민이 10이닝에 하이런 6점(뱅크샷 1개 포함)을 뽑아 12이닝 만에 11-9로 이겼다. 하지만 임정숙은 4세트에 다시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5-8로 뒤진 상황에서 8이닝과 9이닝에 대거 6점을 몰아쳐 11-10으로 승리, 우승 문턱까지 다가섰다.

순간 방심한 임정숙은 5세트르 1-11로 허무하게 내줬다. 하지만 6세트에서 전열을 정비한 뒤 특유의 집중력을 되살렸다. 흔들리는 최지민을 뒤로 하고 11-2로 세트를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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