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백업이던 손흥민, 이젠 토트넘에 필수 불가결 존재"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가 손흥민(27·토트넘)의 최근 활약을 극찬했다.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을 높이 평가한 대런 벤트(35)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동시에 리그 타이틀을 다투는 토트넘에 손흥민은 필수 불가결한 존재라고 봤다.
벤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으로 토트넘에서도 2년 동안 뛰었다. 벤트는 "손흥민은 놀라운 선수다. 그가 경기를 하는 방식은 매우 위협적이다. 양 발을 자유롭게 사용하기도 한다"고 감탄했다.
이어서 "다른 많은 클럽들이 손흥민을 데려가고 싶어 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을 놓칠까 봐 걱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스타는 "손흥민은 최근 15경기서 11골을 넣었다. 매우 극적인 골도 여럿 있었다"며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를 부상으로 잃었음에도 손흥민 덕분에 예상 밖의 타이틀 경쟁을 펼치는 중"이라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해 12월 아시안컵에 차출돼 클럽에선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한국이 8강에서 탈락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복귀했다. 토트넘에 돌아온 손흥민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맹활약 중이다. 3골은 모두 80분 이후에 터졌다.
벤트는 "동료와 팬들이 모두 손흥민을 눈에 띄도록 사랑하고 있다. 그런 선수는 자주 데려올 수 없다. 사람들은 손흥민을 보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타는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2015년 8월에 데려왔다. 처음엔 케인의 백업이었지만 이제는 어디서도 적응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하다. 토트넘의 상승세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됐다. 올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할 기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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