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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의 기습적인 왼발 한방, 국제무대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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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체격이 큰 자메이카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쳐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민아는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선발로 출전, 후반 34분까지 활약해 한국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민아는 현재 한국 여자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과거 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지소연(수원FC‧전 첼시), 현재 잉글랜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처럼 해외가 아닌 WK리그에서 활약 중이지만 귀여운 외모와 함께 준수한 실력으로 여자축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민아는 작은 체격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테크닉과 축구 센스, 활동량으로 WK리그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에 지난 2017년에는 여자축구 강국인 일본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이민아의 자리는 좁았다. 중원에는 이미 한국 여자축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지소연은 물론 A매치 경험 142경기의 조소현 등 이미 붙박이 선수들이 있다. 이에 이민아는 중원의 한 자리를 놓고 이금민, 이영주(CFF 마드리드) 등과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이민아는 경쟁 선수들과 비교해 기술이나 공격력 등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작은 체격이 국제 무대에서 물음표로 지적 됐다. 현재 콜린 벨 감독은 물론 앞선 윤덕여 감독 체제에서 이민아는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조소현과 이영주가 모두 부상으로 이번 평가전에 소집되지 못하면서 이민아는 지소연, 이금민과 함께 주전으로 출전했다.

쉽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닌 만큼 이민아는 이를 악물었다. 자신보다 체격이 큰 자메이카를 상대로 중원에서 결코 밀리지 않았다. 또한 특유의 센스로 상대 패스의 길목을 미리 차단하며 허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12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기습적인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에 관여했다. 이민아는 자메이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는데 공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이를 최유리가 쇄도하며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이민아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상대의 거친 몸싸움에도 버티면서 팀의 사기를 높였다.

체격이 크고 힘이 좋은 자메이카를 상대로 이민아는 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경쟁력을 확인했다. 내년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벨 감독 입장에서는 중원에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했다는 점이 이날 승리만큼 값진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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