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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BOS전 3이닝 5K 노히트…감독 “강력한 3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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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32·뉴욕 양키스)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쳤다. 양키스 애런 분(47) 감독도 극찬했다. 

다나카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3이닝 무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부터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다나카는 앤드류 베닌텐디(26)를 삼진, 라파엘 데버스(24)를 유격수 플라이 아웃, 마이클 체이비스(25)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2회 조나단 루크로이(34), 호세 페라자(26), 콜 스터전(29)도 땅볼-삼진-삼진으로 잡았다. 
 

매일경제

다나카 마사히로가 2020 MLB 시범경기에서 3이닝 5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사진=AFPBBNews=News1


3회는 2사 이후 존 안드레올리(30)가 실책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다나카는 베닌텐디를 1루 땅볼로 묶으며 등판을 마무리했다. 

경기는 양키스의 7-1 승리로 끝이 났다. 다나카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5이닝 2피안타 2실점, 평균자책점 3.60이 됐다. 볼넷 없이 삼진만 7개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도 “속구는 절도가 있고 제구 역시 좋았다. 정말 강력한 3이닝이었다”라며 다나카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26)가 토미존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제임스 팩스턴(32) 역시 허리 부상으로 5월에나 돌아온다. 다나카가 전력 누수가 생긴 선발진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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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3.04 20:16  
다나카 선수는 제법 던지는 투수죠! 일단 더 지켜봅시다카지노커뮤니티

축하합니다. 45 럭키포인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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