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해보였던 맨유의 빅4 진입, 솔샤르가 해냈다
불가능해보였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추락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시 4위 안으로 진입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었다. 하지만 그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포그바의 멀티골과 앙토니 마시알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3점을 획득한 맨유는 15승6무5패(승점51)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승점50)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또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11경기 무패행진(10승 1무)을 달렸다.
맨유가 마침내 4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때 10위 근처까지 추락했던 맨유의 대반전이다. 여전히 선두 그룹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이상 승점62)와는 10점 이상 차이가 벌어졌지만, 3위 토트넘 홋스퍼(승점57)과는 불과 6점 차이로 좁혀졌다.
솔샤르 감독도 “우리의 목표는 토트넘을 따라잡는 것이다”며 선수단의 분발을 촉구했다.
사실 4위도 불가능했던 맨유다. 시즌 초반 첼시와 아스날의 기세를 생각하면 맨유가 따라잡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였다.
하지만 솔샤르 부임 후 맨유가 무패행진을 달리는 사이 첼시와 아스날이 미끄러지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26라운드에서 뒤집기에 성공했다. 물론 첼시가 맨시티를 이기면 다시 순위가 5위로 내려가지만, 현재로선 맨유가 유리한 게 사실이다.
물론 맨유에겐 넘어야 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았다. 당장 24일 예정된 리버풀과의 맞대결은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중요한 한 판이 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는 최고조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제시 린가드, 빅토르 린델로프 등 최근 맹활약을 펼친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도 풀럼을 대파했다. 주중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대비한 완벽한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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